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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국경 분쟁지역에서 라오스 군인 철수”

총리의 지시에 따라 캄보디아 군부대도 철수

총리의 지시로 단 하루 만에 스텅트렝주에서 철수하는 군부대 행렬 (출처: 캄푸치아신문 2017-08-15)

14일 훈센 총리가 스텅트렝주(州) 관내의 캄보디아-라오스 국경 분쟁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라오스 군인들이 철수했다고 밝혔다.

왕립프놈펜대학교(RUPP) 졸업식에 참석한 훈센 총리는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의 철수 결정으로 두 나라의 긴장이 종식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훈센 총리는 자국군의 철수를 지시한 통룬 시술릿 총리에게 사의를 표하고, 11일 스텅트렝주(州)에 출동한 군부대와 병력에게 복귀를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라오스와의 국경 분쟁은 지난 4월 라오스 군인 30여명이 분쟁 지역에서 캄보디아가 건설하고 있는 도로공사를 막기 위해 영내로 들어와 주둔하면서 비롯됐다.

11일 훈센 총리는 17일까지 철수하지 않을 경우 군사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최후통첩을 보내고, 12일 이 문제를 담판 짓기 위해 라오스에 가서 통룬 총리를 만나 담판을 지었다.

13일 삼랑시 전 구국당 대표는 베트남 지도자들이 자국의 캄보디아 영토 침탈에서 캄보디아 국민의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리기 위해 라오스에 압박을 가해 캄보디아와의 긴장을 고조하도록 사주했다고 주장했다. 삼랑시 전 대표는 이렇게 주장하면서도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기사제공: 캄푸치아신문 20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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